중3

[스크랩] 일본원전과 중동사태는 그린에너지 붐의 출발선상

https://dia-na.tistory.com 2011. 4. 3. 20:01

 

아는 사람이야 다 알겠지만은......

나야 매일 같이 궁시렁 대면서 신재생에너지 어쩌고 하고 있지만은 말이지...

1차적으로 중동사태 터지면서 내 막연한 바람이 바람이 아닌 현실로 드러나고 있다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여.

 

지금 미국과 프랑스애들이 리비아에 얼토당토 안한 미사일에 함포 쏴대면서, 난리 치는 이유도 결과적으로

이 시위를 '이란' 까지 이어가겠다는 결사적인 의지라고 볼 수 있는 거거든.

 

 

자 봐봐.

조지 W 부시가 2002년 1월 30일 연두교서에서 이란, 이라크, 북한을 '악의 축(axis of evil)'으로,  

북한.쿠바.이란.이라크.리비아.수단.시리아 등을 소위 '불량국가', 즉 '테러지원국'으로 지칭해왔었거든......

 

 

* 왜 박수치고 있는 지 난 이해가 안되지만, 1분경부터 본격적으로 악의 축에 대한 발언

 

2003년에 이라크 쑤시고 들어가서 결국 후세인 축출에 성공.

지금 리비아, 수단, 시리아는 민주화 시위 때문에 난리도 아닌 상황이고..

쿠바는 시위까지는 아니지만, 정보통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모습.

 

쿠바, 인터넷 통제 고삐 '바짝' 2010. 2. 20. YTN

http://www.ytn.co.kr/_ln/0104_201102200006158020

 

 

어쨌거나 지금 위에서 이야기 국가 들 중 남은 국가는 '이란' 과 '북한'......

그랜드 바겐이 논의 되는 상황에서 북한은 당분간 제외 대상이라고 보면

이번 민주화 시위는 서방이 얻은 엄청난 기회라고 할 수 있는겨.

 

이 불씨를 살려 이란을 무력 없이 자연스럽게 무너뜨리는 것이 그들의 목표지만 말이지...

그게 생각보다 쉽지 않을 수도 있어. 어쨌거나 이번 리비아 그리고 이란, 미국놈들 이야기는 나중에 자세히 하기로 하고.

 

이번 중동 사태로 인해서 신재생에너지는 너무나 강력한 인센티브를 받게 되었어.

고유가의 장기화라는 엄청난 인센티브 말여...

 

여기에 일본애들 대지진까지 합세해주니 이 얼마나 해피한 일이 아니냐고.

전세계에서 태양광 밸류체인을  독일과 미국 기업들이 싹쓸어 가고 있는 마당에 말이여.

당분간 원전은 엄청난 소용돌이에 휩싸일 것이여.

섬뜩할 정도로 공포를 유발할 수도 있고 말이지.

 

최근에 눈에 띄는 그린 기사들이 있어서 가져와보았네 그려.

 

“日지진·고유가, 신재생에너지 투자 촉진”

 

 

2011. 3. 28. 그린데일리

 

신재생에너지분야에 대한 투자가 본격적으로 확대될까.
로이터는 27일 일본의 원자력 위기와 배럴당 100달러를 상회하는 원유 가격으로 인해 세계 신재생 에너지 산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PwC의 보고서를 인용, 보도했다.
 
PwC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신재생에너지분야의 투자건수는 전년대비 66%나 증가했다.
 
여기에 최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인해 원자력 발전 정책을 추진중이거나 계획하고 있는 국가들이 관련 정책에 있어 신중한 입장을 보이면서 신재생에너지분야에 대한 투자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 최대의 탄소 배출 국가인 중국은 일본의 원전 사고로 인해 원자로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에 대한 승인을 유보했고 독일 또한 일부 원자로의 운영을 중지하기로 했다. 이는 이들 국가가 향후 에너지정책에 있어 신재생에너지의 비중을 늘릴수도 있다는 해석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
 
대다수의 투자자들 또한 원자력 발전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국가들이 에너지믹스 차원에서 신재생에너지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실제로 독일의 태양광 기업 솔라월드는 자국 내 에너지 전력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신재생에너지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것으로 보이는 일본에서 높은 수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고유가 또한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투자 확대에 직접적인 요인이 되고 있다.
 
리비아 등 중동사태로 인해 북해산 브렌트유의 가격이 배럴당 120달러를 넘나들자 투자자들은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시선을 집중하고 있다.
 
PwC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북미지역에서 일어난 신재생에너지분야에 대한 투자규모는 130억달러에 육박했다. 이는 같은 기간 동안 녹색분야에 대한 유럽전체 투자규모와 유사한 액수다.

 

 

 

그리스, 시장 침체에도 신재생은 '맑음'  

2011년 03월 27일 (일)  
 
그리스의 시장 침체가 지속되고 있지만 신재생에너지 시장은 여전히 밝다는 분석이 나왔다.

KOTRA의 최근 분석자료에 따르면 그리스는 정부의 긴축정책과 세수 확대 정책으로 시장 침체가 지속되고 있다. 특히 자동차의 경우 지난 1~2월 판매 실적이 전년 동기대비 절반 이상 줄어 침체 정도가 심각한 수준이다.

 

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 시설 건설 투자가 붐을 이루고 있는 등 관련 품목의 수요는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금의 여유가 있는 기업이나 대규모 토지를 보유한 농부의 경우 태양광 등의 재생에너지 사업 투자를 통해 향후 안정적인 소득원을 확보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2020년까지 그리스의 풍력 및 태양광의 설치 예정용량은 각각 최대 8250㎿, 2900㎿로 정부 역시 신재생에너지 시장을 위해 관련 투자법을 정비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KOTRA 관계자는 “특히 올해부터는 코자니 지역 태양광 파크(200㎿), 크레타섬 풍력발전소(1000㎿) 건설 등의 입찰이 예정돼있다”며 “관련 국내외 기업들의 그리스 신재생에너지 시장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美 정부 “신재생에너지 가격 경쟁력 있다”  
 
2011년 03월 25일 그린데일리
 
미국 정부는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 정책과 관련 의회를 설득하기 위해 ‘가격 경쟁력’을 명분으로 내세웠다.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산업이 석유·가스 등 기존 에너지 산업과 가격경쟁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 것.

오바마 정부는 급성장할 세계 신재생에너지 시장을 놓쳐서는 안 된다는 주장을 폈다.
 
미 AFP 통신에 따르면 스티븐 추 미국 에너지부 장관은 “앞으로 태양광과 풍력은 석유와 가스 대비 가격경쟁력이 떨어지지는 않을 것”이라며 “신재생에너지를 개발하는 국가와 기업들은 보조금 없이도 글로벌 시장경쟁을 펼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추 장관의 이번 발언은 오바마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육성 전략이 공화당 위원들에게 공격 당하고 있는 상황을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된다. 신재생에너지가 기존 화석연료와 가격경쟁이 가능하다는 점을 부각시겨 관련 정책의 명분을 쌓겠다는 의도다.
 
그동안 미 의회는 기후 변화와 관련 탄소배출량 제한 안건을 거절해왔다. 특히 공화당의 많은 위원들은 화석연료 의존을 줄이는 데는 너무 많은 비용이 든다고 주장하며 신재생에너지 관련 정책에 의구심을 품어왔다.
 
오바마 정부는 신재생에너지가 장려 정책과 같은 비교적 논쟁여지가 적은 이슈에 대해서는 공화당과 민주당이 초당적 협력을 해주길 바라고 있다

출처 : 필립피셔 미래를 바라보다.
글쓴이 : 필립피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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