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저리주저리 12

서서히 이사...& 일리아스 책거리

다음 블러그는 언제부턴가 스마트폰 글쓰기가 어려워졌다. 거의 버려졌다고 봐야할 듯. 그동안 축적해온 자료들이 아까워서 싸이트를 통째로 이사가고 싶지만, 그것도 어렵고... 하여 서서히 이사를 하려한다. 2022년부터는 새로운 자료는 티스토리에 담는 걸로. 봄에 시작한 가 지난주에 종주를 하고 어제는 책거리 행사로 영화 공동감상회 시간을 가졌다. 소감은 티스토리로... https://dia-na.tistory.com/245 [낭독모임 일리아스] 책거리 고전이란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봤으나 끝까지 읽은 이는 소수에 머무는 그림의 떡같은 존재. 박현희 샘의 연수에서 가장 쉽게 시작할 수 있는 독서토론 사례로 ‘낭독모임 dia-na.tistory.com

주저리주저리 2021.12.15

개와 늑대의 시간에 찾아오는 30살의 배캠(배철수의 음악캠프)

배캠이 방송되는 시간, 성산대교 앞 2km 지점부터는 가다서다를 반복하며 최소 20여분을 발목잡힌다. 그 시간에 FM에서 좋아하는 팝송이 나오면 더디가는 시간이 고마워진다. 그런 배캠이 어제 날짜로 30주년이 되었다. 영국 BBC에 가서 생방도 하고 어제는 유튜브로 생방송을 진행했다. FM 라디오에서 음악이 나오는 동안 유튜브 방송에서는 배순탁 작가가 쉴새없이 드나들며 추임새를 넣었다. 기계알못 문과생이 보기에 저 콘솔은 앉는 것 자체가 두려움으로 다가온다. 무한도전에서 정형돈씨가 이 방송을 진행하며 음악 이어가기를 할 때 덜덜 떨었다는 말이 이해가 된다. 그저께는 BBC 현지 생방송에 출연했던 앤 마리가 직접 싸인을 했다는 시디를 선물로 10명에게 나눠준다기에 나도 문자 응모를 했다. 나름 신중하게 문..

주저리주저리 2020.03.20

[스크랩] 문화산책 역경을 맑은 향기로 승화한 사군자(四君子) 매화(梅花) 이야기

매화, 난초, 국화, 대나무를 소재로 하여 수묵 위주로 그려진 매(梅), 난(蘭), 국(菊), 죽(竹) 등을 사군자(四君子)라 하였다. 수 많은 식물들 중에서도 매화는 설한풍 속에서 맑은 향기와 함께 봄을 제일 먼저 알리며 피고, 난초는 깊은 산골짜기에서 홀로 은은한 향기를 퍼뜨리고, 국화는 늦..

주저리주저리 2015.01.17

[스크랩] 자녀에게 비쥬얼의 중요함을 가르쳐야 하는이유

슈퍼 스타 K -2 생방송을 지켜보면서 김은비의 탈락은 예상한 것이지만 김지수의 탈락은 마음이 아팠다.제주 예선에서 허수룩하고 허무가 짙게 묻어 있는 얼굴,키작은 30대로 보이는 김지수는 심사위원을 감탄 시키며 예선을 통과했다. 그가 21살이라는게 놀라웠다. 어제 밤 11시 생방송으로 3번 째 심사..

주저리주저리 2010.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