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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스마트폰 사용자 2000만 시대, 스마트폰의 빛과 그림자

https://dia-na.tistory.com 2012. 10. 4. 00:05

 

스마트폰 사용자 2000만 시대, 스마트폰의 빛과 그림자

 

 


<스마트폰 증가 현황 출처: 네이버블로그>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 2000만 돌파!

 

한때 나이키의 전 세계 판매량이 급감한 적이 있었다. 그 이유는 아디다스나 필라 등 다른 스포츠 브랜드의 영향이 아닌 '닌텐도'의 등장 때문이라는 것이었다. 축구공이나 운동복을 구매해 뛰어놀던 아이들이 집안에서 닌텐도 게임에 빠져 스포츠 용품의 구매율이 급감했던 것이다. 그러나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인해, 닌텐도 역시 존망의 기로에 서게 됐다.

 

게임기 하나의 본체가 고가를 구가하고, 새로운 게임을 할 때마다 소프트웨어를 따로 사서 끼워 넣어야 하는 닌텐도와는 달리 간단한 터치와, 무료의 앱을 다운받기만 하면 손쉽게 게임을 할 수 있는 스마트폰의 편리성과 간편성 때문이었다.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 수는 2000만을 돌파하게 됐다. 여러 어플을 기반으로 해, 금융결재와 문서작업은 물론 TV나 내장컴퓨터 까지 탑재한 스마트폰은 산업의 지형 또한 근본적으로 바뀌고 있는 추세다.

 

스마트폰의 빛

 

<출처: 네이버블로그>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하는 SNS의 사용은 사람과 사람사이에 행해지는 소통의 지평을 한층 격상시켰다. 중동의 봄을 필두로 여러 민주화 혁명에서 사람들은 총이 아닌 스마트폰을 쥐고 실시간으로 사태의 상황을 공유했다. 그들은 SNS를 통해 그들의 의견을 제시했으며, 이는 시민들의 정치적 언로형성에 큰 기여를 했다. 시민들은 과거 뉴스나 라디오 신문과 같은 단소통매체에서 벗어나, 스마트폰을 활용한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의 중심에 섰다.

 

이러한 변화로 인해 '1인 1미디어 체제'가 시작됐다. 이러한 미디어의 변화는 대중의 여론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는 대중의 적극적인 의사개진이 다방면에서 일어날 수 있도록 하고 최근 여러 방송사와 신문사들은 그들의 어플을 개발해 실시간으로 속보를 알릴 수 있게 됐다.

 

스마트폰의 그림자

 

물론 이러한 스마트폰 사용의 증가와 매체의 발달은 긍정적 요소만 지니고 있지는 않다. 예전 인터넷이 처음 등장했을 때, '디지털 디바이드'로 인한 소외로 인해 보호사각지대에 있는 약자들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가 일어났다.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못하고 그를 통한 불편을 겪게 되는 '스마트폰 디바이드‘도 하루 빨리 개선돼야 한다. 따라서 모든 계층이 스마트폰을 업무와 학습, 여가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한 스마트폰 이용격차도 소득별, 연령별 격차가 크게 나타났다. 즉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 장년층 노년층에서는 ‘스마트폰 용도를 몰라서’ (40.1%), ‘구입비 및 통신비용의 부담 때문(26.3%)’에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많았다. 또한 나이가 많고 학력이 낮고 소득이 낮을수록 스마트폰 사용자수도 현저히 떨어졌다.  ‘스마트폰 디지털 훈련과 학습’ 등을 통해 모바일 세계를 향한 진입장벽을 낮추는 것도 좋은 방안이 될 것이다.

스마트폰의 등장과 이를 통한 미디어의 변화는 이제 거스를 수 없는 시대사적 조류가 됐다. 정보접근성을 강화시키고, 기초훈련을 적절히 병행해 '정보혁명'이 특정계층만을 위주로 하지 않고 모든 계층이 골고루 수혜자가 될 수 있게 해야 한다. 이제는 모두가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공동의 가치를 좇아야 할 때다.

 

 

 

<출처>

*사진 네이버블로그, 연합뉴스

*내용 시사월간지 에듀윌 10월호 기사.

http://blog.naver.com/koshamedia?Redirect=Log&logNo=120109905841

 

출처 : 국민권익
글쓴이 : 국민권익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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