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사계절 인문학 주제은 이음(연결하다, 다른소리)다.한때 붐이 일었던 빅히스토리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 건 팟캐스트 에서 뇌과학자 박문호 박사의 《빅히스토리》 시리즈를 듣고부터였다. 내용이 너무 흥미진진해서 이걸 우리 애들에게 들려주면 참 좋겠다싶어 일단 빅히스토리로 열고 마무리는 작년에 함께 읽고 싶은 벽돌책으로 가장 지명도가 높았던 《사피엔스》로 마무리 한다. 일단 올해 사계절 인문학 행사 운영은 이렇다. 시중에 나와 있는 《빅히스토리》 부제도 '빅뱅부터 당신까지>인데 《빅히스토리》는 우주의 탄생부터 현생 인류의 역사까지 포괄적으로 다루는 말그대로 빅히스토리다. 《박문호 박사의 빅히스토리 공부》 는 뇌과학자인 박문호 박사가 간결하게 정리해서 이과 출신이라면 내용이해가 쉽겠으나 물화생지를 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