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일종의 아카이브.정신없이 사느라 정리할 시간들을 놓쳤다. 2023년 나는 인문사회부 계원이 되었다.이런 자리 좋다.담임도 부장도 아닌 하찮은 계원 나부랑이 ^^ 책임의 무게를 살짝 내려놓기 때문에 몸과 마음이 여유롭다. 다시 돌아온 이 학교에서8년전 만들어 놓은 행사 을 다시 내가 한다. 2023년은 우크라이나 사태를 지나칠 수 없어 사계절 인문학의 대주제를 '전쟁과 평화'로 잡았다. ▶ 사계절 봄 : - 1차시 동명의 책 읽고 토론- 2차시 강연 청강▶ 사계절 여름 : 에드워드 호퍼 - 1차시 도슨트 강연- 2차시 전시관람▶ 사계절 가을 : 평화의 도시 고양을 걷다- 1차시 독서토론- 2차시 답사▶ 사계절 겨울 : 벽돌책끼 - 1차시 강연- 2차시 독서토론 이렇게 기획을 한 뒤 사계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