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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마르크스의 사상(1)

https://dia-na.tistory.com 2011. 4. 26. 02:21

 

 #마르크스의 소외와 정치경제학 이론

 

마르크스는 자본주의에서는 생산된 물질적 대상이 노동자 자신과 동등하게 취급되며 순수이론적 수준에서는 정치경제학의 원칙속에서 많은 재화를 생산한다고 봄

 

*소외에 관한 중요한 쟁점들

1.노동자는 자시 생산품의 처분에 관한 통제권을 갖지 못한다.  왜냐하면 그의 생산품은 타인에 의해 점유됨으로써 그에게는 이득을 주지 못한다. 자본가의 이익만을 증대시키는 방향으로 노동자의 희생은 작동한다.

2.노동자는 작업 자체로부터 소외된다. 작업은 노동자가 "자기의 정신적,물질적 정력을 자유로이 계발할 슈 있게" 해주는 내부적 만족감을 제공하지 못한다.

3.모든 경제적 관계는 동시에 사회적 관계이므로 노동의 소외는 직접적으로 사회적 여파를 미친다. 즉 자본주의에서 인간관계는 시장의 작용으로 환원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4.인간은 자연계와의 능동적인 교호관계 속에서 산다. 기술과 문화는 그러한 교호관계의 결실이자 표현이며, 동물로부터 인간을 구분해 주는 주요한 특성이다. 소외된 노동은 인간의 생산활동을 자연에 대한 능동적 지배력으로 만들기보다,오히려 자연에 대한 적응력의 수준으로 격하시킨다. 즉 인류의 생활을 동물의 그것과 구분해주는 것으로 떼어 놓는다.

 

 

#공산주의에 대한 초기의 구상

마르크스는 민주주의라는 용어 대신에 공산주의하는 용어를 채택하고 있다. 마르크스는 소외의 극복이 사유재산의 폐지에 달린 문제라고 천명한다. 생산에 있어서의 소외가 여타의 소위(예컨데 종교나 국가에 있어서의 소외)의 기초가 된다는 사실로부터 진정한 민주주의의 수립만으로는 충분치 못함이 드러난다.

마르크스는 자신의 공산주의에 대한 구상을 '조잡한 공산주의'와 구분시킨다. 조잡한 공산주의는 사유재산에 대한 감정적 반감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모든 사람이 동일한 몫의 재산을 소유하는 동일한 수준으로 환원되어야 함을 주장한다. 마르크스는 그러한 공산주의는 순수한 공산주의가 아니라고 주장한다. 왜냐하면 그것은 정치 경제학에서와 똑같은 종류의,노종에 대한 왜곡된 객체화를 그 기반으로 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종휴의 조잡한 공산주의는 개인이 아니라 공동체 사회가 자본가가 되었었던 원시적 금욕주의에로 나아가지 않을 수 없다. 조잡한 공산주의에서도 재산의 법칙이 지배하나 그것은 소극적인 지배이다.

공산주의 사회는 경제학자들이 보편적 인간 본성의 특징으로 생각하고 있는 이기적 자기추구를 기반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과 사회 공동체간의 상호적 의존관계에 대한 의식적 인식을 기반으로 한다.

 

 

#사적 유물론

마르크스와 엥겔스의 결합이 낳은 최초의 결실은 '신성가족'인데 그것은 청년헤겔주의자들과의 결별을 보여준다.

 

*마르크스의 중요한 논의 주제들

1.마르크스가 헤겔로부터 너무도 많은 은혜를 입고 있는,인간의 진보적인 '자기창조'에 관한 생각. 마르크스는 소위 세계사라고 하는 모든 것들은 인간의 노동에 의한 인간의 창조 바로 그것이라고 지적했다.

2.소외의 개념. 소외는 역사적 현상으로서 연구되어야만 하며, 이러한 현상은 특수한 사회형태의 발전이라는 견지에서 이해될 수 있을 뿐이라는 것이다. 마르크스의 역사발전의 단계에 대한 연구는 분업과 사유재산의 출현을 추적하는데, 이것은 유럽에서 봉건주의가 해체되면서 농민이 자신의 생산수단에 대한 통제로부터 소외되는 과정속에서 그 절정에 달했다.

3.마르크스의 헤겔 국가철학에 '비판'에 나타났던 바, 국가 및 미래의 사회형태에서의 그의 '폐기'에 대한 이론. '비판'을 집필하던 당시 마르크스는 자신이 바라고 기대하였던 자본주의를 대치할 사회질서의 유형에 대해서는 단지 초보적인 생각만을 갖고 잇었다. 그러나 국가의 폐기가 정치적인 영역의 제거를 통하여 달성될 수 있으리라라는 명제는 이 문제에 대한 그의 후기의 견해에 여전히 내재되어 있다.

4.사회발전의 분석 기삭으로서의 사적유물론이라는 중요한 초석. 마르크스는 자본주의는 특정한 사회형태에서 기인하며, 이 사회형태의 중요한 구조적 특성은  자본과 임금노동간의 분열적인 계급관계라고 논파하고 있다.

5.혁명적 실천이론에 대한 요약적인 개념구상. 즉 비판철학은 혁명운동의 초기단계에만 적절할 뿐이라는 입장. 오직 이론과 실천의 통합에 의해서만, 즉 이론적 이해와 실천적 정치행위의 연결에 의해서만 사회변동은 야기될 수 있다.

 

 

*마르크스의 사적유물론의 구체적 내용들

마르크스는 인간과 자연간의 창조적이고 역동적인 상호작용, 즉 인간이 스스로를 만들어 나가는 발생적인 과정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수립되어질 경험적 사회과학의 필요성을 선언하고 있다.

 

어떤형태의 인간사회라도 그 원초적 형태의 부업을 전제로 하지 않을 수는 없다. 그러나 부족사회와 같이 단순한 유형의 사회에서는 포괄적인 성(性)의 분화와 같은 최소한의 분업만이 존재한다. 여기에서 여자들은 대개 어린이의 양육,남자는 처음에는 전적으로 공동체적 존재였다. 개인화는 분업이 복합적으로, 그리고 전문적으로 진전됨에 따라 나타난 역사적 산물이었다.

 

도시에 근거한 문명인 고대사회는 계급사회의 최초의 명확한 형태였다. 아시아적 사회들 역시도 어떠한 국가조직의 발전을 보여주고는 있지만, 마르크스는 그 사회들은 발달된 계급체계를 수반하지 못하였다고 본다.

 

출처 : 수능장수재수소수정예-420이상
글쓴이 : hanbi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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