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학기가 시작되기 전 1,2월에는 미리 미리 교과창체 프로그램을 구상한다. 올해는 미얀마 사태를 꼭 다뤄봐야지... 하며 1학기 프로그램 기획안을 제출할 때 미얀마 출신 유학생 초청 강연을 구상했다. 성공회대에는 동남아 NGO활동가 출신의 유학생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이 있다는 이야기를 얼핏 들은 기억이 있어 성공회대 NGO대학원 박경태 교수님께 미얀마 유학생의 초청강연이 가능한지를 타진했다. 교수님은 '소00' 씨를 소개했는데 그 분이 중간에 고사를 하고 서울대 대학원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에에띤'씨를 소개해주어서 1학기 교과창체 프로젝트 '세이브 미얀마'를 순조롭게 진행시키나.. 했는데, 코로나 19방역단계가 격상되면서 외부 강사 출입 불가 방침이 떨어져 어렵게 성사시킨 강연이 무산되었다. 초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