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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5-1 자본주의의 발달과 시장경제 2

5-1 본수업에서 사용한 '자본주의의 역사' 영상의 유튜브 계정이 삭제되었다. - 2년전 다운받은 영상을 이용해 PPT영상을 만들어 올렸는데, 일부 학생들이 해당 영상이 깨져서 글씨가 안보인다고 하기에 링크를 걸려고 보니 검색이 되지 않는다. 계정이 삭제된 걸 이제서야 앎. 그나마 원작버전은 검색이 되긴 한다. " target="_blank" rel="noopener" data-mce-href="http://">http:// 가끔 한글 번역 자막이 없는 영상이 무척 정교하고 탐나기는 한데, 영상의 재미나 유니크함은 울 나라 유튜버들 영상이 더 뛰어나다. (물론 모국어의 이점이 작용하는 것이겠지만. ) 내년 교재에는 각 단원을 그림책 토론으로 열고 싶어서 시범적으로 5단원과 연관된 그림책을 엮어보았다. 참..

20' 5-1. 자본주의의 발달과 시장경제

울학교 통합사회는 작년 일반고 역량강화예산으로 올해 부교재를 미리 제작해 두어서 아이들이 등교하자 마자 나눠 주어서 온라인 수업 기간에 알차게 활용할 수 있었다. - 올해도 내년 부교재를 미리 제작할 계획이다. 그동안은 EBS 강의를 끌어와 그대로 활용하고, 뒤이어 교과서와 부교재를 정리하는 PPT 영상을 제작했는데 ( 헌법 수업 이후부터 OBS로 녹화를 뜨고 있다.), 2학기부터는 자체 제작 콘텐츠만 올리기로 했다. 이유는... 아침 9시부터 5시까지 온종일 과목당 50분씩 온라인 강의를 꽉 채워 넣을 경우 중간에 돌발 과제가 제시되는 과목도 있고 해서 아이들에게 과부하가 걸리기 때문에 영상은 최대 30분 정도로 줄이기로 했다. - 이러면 진도를 제대로 나갈 수가 없을 터이니. EBS 강의를 잘라서 쓸..

8-2 국제사회의 행위 주체와 평화를 위한 노력 2차시

늘 분쟁지역을 언제 한번 정리해봐야지... 맘만 먹다가 비로서 실행에 옮기다. 밀레니얼 세대의 특성을 반영해 영상도 짧게, 읽기 자료도 간결하게를 반영한 학습지. 교과서 탐구문제에서 다루고 있는 주요 분쟁 지역 5개만 골랐다. - 분쟁지역 읽기 자료와 학생활동을 위한 하브루타 학습지를 나눠준다. (짝활동을 해야하지만, 거리두기를 하고 있어 하브루타라고도 할 수 없지만, 하여간 자기가 문제내고 스스로 답하는 학습지) - 영상을 보며 간단한 메모를 한다. (문제를 스스로 출제해야하니까) - 시간 관계상 미안하지만, 하브루타 학습지는 다음 시간에 걷는다. (읽기자료를 숙독할 시간이 넘 부족하다. 아이들이 등교할때 해야할 일이 많아서) 1. 벨기에 남북갈등 - 비정상회담 프로그램에 잠깐 나오는데, 이게 다운받을..

8-2 국제사회의 행위 주체와 평화를 위한 노력 1차시

작년까지만 해도 다양한 프로젝트 수업 진행으로 인해 1주 3시간으론 시간이 부족해 8단원을 거의 건너뛰다 시피 했고, 부교재 제작에서도 이 단원은 대충 넘어가는 단원으로 설정했으나, 8-2 국제분쟁지역을 제대로 짚고 넘어가야할 것 같아서 별도의 학습지를 제작했다. 내년도에도 진행할 수업이라 PPT도 만들고... (용량이 큰 탓에 올라가지 않아서 pdf파일로 대체) 1차시는 교과서 위주로 진행. 북아일랜드 분쟁을 다룰 때는 항상 U2의 Bloody Sunday 뮤직비디오 영상자료를 활용하곤 했는데, U2의 곡을 바탕으로 아일랜드 분쟁을 다룬 지식채널e 영상이 있어 PPT 자료에도 이것을 활용했다. - 작년 12월 국내 처음으로 내한공연을 온 U2는 오프닝 곡으로 Bloody Sunday를 불렀다. 현장감을..

<외롭지 않을 권리>, 황두영

9월에 모임에서 같이 읽을 책 중 하나, 《외롭지 않을 권리》 제목으로 봐서는 좀 말랑한 에세이인가 싶었는데, 서두부터 일종의 정책요구서에 가까운 책이다. 휴가 같은 방학 기간에 쌓인 책들을 정리하면서 맘먹은 게 '읽고 나면 되팔자!' 여서 혹시나 통사 단원에 읽기 자료로 쓰일까 싶은 부분을 타이핑하느라 하루가 넘게 소요되었다. 부제 '혼자도 결혼도 아닌 생활동반자'에서 책의 내용을 미리 엿볼 수 있듯이 이 책은 '생활동반자법'이 입안되어야 하는 이유를 서술한 책이다. 2019년 6월말 기준 우리나라 총 인구수는 5,100만을 넘어섰고 이 중 세대수는 2,100만이고 2017년 기준으로 1인 가구는 30%에 달한다고 한다. 1인가구를 세분해보면 '도전이 위기가 되는 청년 1인가구' '아무도 묻지 않는 중..

2020.08.26

시선으로부터, 정세랑

대학로에서 신사모 모임을 갖고 각자의 근황을 얘기하다가 올해 자율휴직 중인 박현희샘이 구로구의 한 복지관에서 '독서토론진행자되기'란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다는 소식을 듣고 참가신청을 했다. 처음엔 홍보가 덜 되어 인원이 안차나... 했는데, 순식간에 입소문이 나서 대기자가 넘쳤었다고. '독서모임진행자되기' 첫번째 책은 정세랑 작가의 . 프로그램 시작 전부터 복지관 담당자로부터 꼭 책을 지참하고 오라는 연락을 거듭 받아서 인근 도서관에 책을 대출하려고 검색해보니 이미 최대 대기자 명단까지 꽉 차 있어 알라딘에 주문해 읽지도 못한채 들고 갔다. 안 읽어와도 된다는 말에 안심하고 갔는데, 첫날은 퀘스천 카드로 짝과 아이스브레이킹을 하고 낭독에 들어갔다. 독서토론모임 형태 중 낭독모임은 책을 읽어오지 않아도 ..

창체인문학-모자이크 프로젝트&그림책 만들기 2

1차시 수업에서는 모자이크 프로젝트 소개와 함께 사회적 소수자에 관련된 영상을 소개하였다. 영상자료는 한 주제당 5분을 넘기지 않는 자료로 선별했고, 성 소수자의 경우는 이해를 돕기 위해 짧은 영상 3개를 연달아 배치했다. 학생들은 1차시 영상 시청 후 관심 주제를 선택한 후 관련 읽기 자료를 고른 후 그림책 만들기에 들어간다. 1. 난민 " target="_blank" rel="noopener" data-mce-href="http://">http:// 2. 이주 노동자 이주 노동자와 이주 여성은 국내 유입 경로가 다르고 각자가 처한 상황도 달라 영상과 읽기 자료를 따로 분류했다. 이주노동자의 경우 외국인 고용허가제와 관련된 영상 자료를 꼭 보여주고 싶었는데, 넘 길어서 소장만. " target="_bl..

창체인문학-모자이크 프로젝트&그림책 만들기 1

학기말 2차 지필평가가 끝나고 학교가 어수선해질 즈음 교과별로 5시간 연속으로 진행하는 창체몰아수업.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전학년 등교가 어려운 탓에 3시간으로 줄여서 시행했다. 통합사회에서 진행하는 '20창체인문학'은 캐나다의 다문화정책에서 따온 캐나다는 1971년 세계 최초로 '다문화주의'를 공식선언한 나라라고 한다. 1976년 이민법 개정이후 1988년 다문화주의법, 2001년 이주민과 난민보호법을 만들었는데 미국이 용광로 문화라면 캐나다는 크기나 색깔, 모양을 하나의 기준으로 맞추거나 재단하지 않고 각각의 조각이 있는 그대로 모여 한 사회를 이룬다는 모자이크 정책을 표방한다. 수업의 전개는 1교시 : 모자이크프로젝트와 사회적 소수자 관련 영상 상영 및 퀴즈 - 지식채널e '모자이크 프로젝트' ..

통합사회 1단원 마인드 맵 정리 및...

날벼락처럼 온라인 개학을 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주변 샘들은 온갖 온라인 수업 동영상 제작 노하우를 취득하고, 교과별, 학년별로 협의회를 하고... 급기야 담임들은 텔레마케터가 되어 매일 매일 온라인 미수강 학생들을 깨우고 독려하는 일이 어느새 일상이 되어버렸다. 울학교 통합사회는 ebs 강의를 끌어오고 해당 영상과 관련한 OX 퀴즈와 학습지 과제를 부여하고 있는데, 뭔가 날로 먹는 느낌도 들고 교과서를 훑지 않으면 불안해 하는 아가들도 있을 듯 하여 ebs 1차시 수업 후에는 교과서 내용을 톺아보는 시간을 넣었다. 열심히 하지 말아야지... 개학후에 열정을 쏟아야지... 하면서도 이런 자료를 만드는데 재미가 붙는 건 또 뭔지...

개와 늑대의 시간에 찾아오는 30살의 배캠(배철수의 음악캠프)

배캠이 방송되는 시간, 성산대교 앞 2km 지점부터는 가다서다를 반복하며 최소 20여분을 발목잡힌다. 그 시간에 FM에서 좋아하는 팝송이 나오면 더디가는 시간이 고마워진다. 그런 배캠이 어제 날짜로 30주년이 되었다. 영국 BBC에 가서 생방도 하고 어제는 유튜브로 생방송을 진행했다. FM 라디오에서 음악이 나오는 동안 유튜브 방송에서는 배순탁 작가가 쉴새없이 드나들며 추임새를 넣었다. 기계알못 문과생이 보기에 저 콘솔은 앉는 것 자체가 두려움으로 다가온다. 무한도전에서 정형돈씨가 이 방송을 진행하며 음악 이어가기를 할 때 덜덜 떨었다는 말이 이해가 된다. 그저께는 BBC 현지 생방송에 출연했던 앤 마리가 직접 싸인을 했다는 시디를 선물로 10명에게 나눠준다기에 나도 문자 응모를 했다. 나름 신중하게 문..

주저리주저리 2020.03.20